엘씨씨코리아는 2018년 말 부천도시공사와 천안시설공단의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 용역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공공시설 유지관리 전문기관인 도시공사와 시설공단에서는 지난 2015년 이후 ‘생애주기관리에 입각한 공공시설의 유지관리체계 개선’과 ‘시설 안전성 확보’라는 목표 하에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이하 FMS)’ 도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약 6개월 간 구축된 부천도시공사 Best-FMS는 부천도시공사와 엘씨씨코리아가 기술제휴를 통하여 시설정보관리, 도면/에너지관리, 생애비용예측, 점검계획관리, 공사진척관리, 임대관리를 개발했다. 특히 대쉬보드에서는 Open API를 활용하여 위치와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별 점검, 하자계획, 공사진척에 대한 종합현황과 에너지 사용량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약 100일 간 수행된 천안시설공단 C-FMS 구축사업은 건물 동별 실단위로 구분한 시설분류체계와 시설정보를 바탕으로 유지관리이력, 하자점검계획 및 결과를 관리하고 기 수립한 중장기계획 및 소요예산을 매년 업데이트하여 최신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에 구축한 두 기관의 시스템은 유지관리이력 정보의 축척과 공유를 목적으로 구축되었으며, 이 DB는 향후 합리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AI 도입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17년 수행한 울산시설공단의 ‘시설물 유지관리 고도화 시스템’ 개발 용역에 대한 유지보수용역을 수주, SW 생애주기관리측면에서 시스템 설계-개발-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엘씨씨코리아는 지난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예산이나 기술 부족 등을 이유로 FMS 도입을 주저하는 시설관리공단, 도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생애주기비용분석 기능을 기본으로 업무 형태에 따라 시스템 커스터마이징과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