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완벽한 법정드라마, 연극 "보도지침"이 4월 26일 개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연극 "보도지침"은 실제 ‘보도지침’ 사건을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무겁고 지루한 법정 드라마가 아니다. 극 중 캐릭터들의 관계를 대학 시절 연극 동아리를 통해 청춘을 함께 한 친구들로 설정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흥미롭게 극을 이끌어간다. 과거의 장면을 통해 보여주는 그들의 이야기들이 때로는 가볍지만, 그 이야기를 따라 어느 새 그들이 독백을 외치는 광장으로 들어가서 각 캐릭터들이 전하는 말에 귀 기울이게 된다. ‘할 말을 하는 것’이 절실한 시대를 지나 ‘어떤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가 왔다. 하루에도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지는 요즘, 우리는 어떤 기사를 믿을 것인지, 어떤 시각의 뉴스를 볼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이처럼 관객들도 한 가지 사건을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등장인물들이 전하는 말 중 어떤 말에 귀 기울일 것인 지를 생각하면서 본다면 더욱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공연을 본 관객들은 ‘100점 만점에 110점짜리 웰-메이드 법정 드라마’, ‘어떻게 하면 부끄럽지 않게 이 시대를 살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이건창호 등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은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 초청 제30회 이건음악회 개최를 기념해 31일까지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건이 주최하는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아리랑을 이건음악회 초청 연주자의 특색에 맞게 편곡하는 공모전이다. 국내 숨은 유망한 음악가를 발굴하고 해외 실력파 연주자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은 이건음악회의 엔딩곡으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지금까지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등 다양한 아리랑이 국내 신진 클래식 작곡가들로부터 편곡되고 이건음악회 초청 음악가들의 연주를 거쳐 새롭게 재탄생됐다. 이번 편곡 공모전의 심사는 이건음악회의 초청 연주자인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이하 이건 앙상블)’이 직접 맡는다. 이건 앙상블은 세계적인 명성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30년간 지속되어 온 이건음악회의 진정성 있는 나눔 취지에 공감하며 특별히 결성한 실내악 그룹이다.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중국전문여행사 플래닛차이나투어가 중국북경에서 서안 구간 야간열차를 이용하는 역사답사 여행을 출시했다. 중국은 무역, 군사, 우주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과 경쟁하며 미국과 더불어 G2로 불리며 강대국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여행상품은 중국을 공산당 국가로만 배운 5060세대를 위해 대도로 불리며 몽골에 의해 중원역사 중심으로 자리잡은 현재 중국 수도 북경 그리고 역사속 장안으로 불리며 중원의 중심이었던 현재 서안의 주요 역사현장을 답사 하며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심층 이해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핵심정책 일대일로의 중심 철도로 북경-서안을 야간열차로 이동하며 일대일로 정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스토에서 위치기반 여행사진 공유앱 포틀라스를 설치하면 아름다운 부탄의 관광사진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상품명: 사경득답 5060 북경서안 역사 답사여행 4박 5일 여행기간: 매일 참 가 비: 99만9000원 포함사항: 국제선 항공료, 유류세, 텍스, 단체비자, 여행자 보험, 4성급 호텔 2인 1실, 야간열차 4인 1실, 전용차량, 현지가이드, 입장료, 식대등 일정표 모든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4일 개막해 약 한 달간 동화나라를 연다. 세계적인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2005년 시작한 축제가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다. 안데르센이 생전에 구현하려 했던 가치인 ‘삶은 한 편의 동화’라는 부제 아래, 처음으로 주빈국 개념을 도입해 안데르센과 동화의 나라인 ‘덴마크’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민다.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 세계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모인다 그림책과 동화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축제인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에는 특별한 행사가 있다. 국내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대거 모이는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이 10일 열린다. 이 자리에는 98개국, 1844개 작품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의 영광의 수상자들(안드레 레트리아, 마르코스 과르디올라, 우르슐라 팔루신스카 등)과 2019 나미콩쿠르 심사위원(로저 멜로, 준코 요코타 등), 이 밖에 주한 외국 대사, 유관기관과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눌 예정이다. 야외 조형물인 빅북 사인회로 시작해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가래떡 커팅, 어린이취타대의 흥겨운 퍼레이드가 이어져 분위기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굿즈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중고서점에서 전시회를 열고 유아 및 어린이 중고도서를 할인하는 등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 행사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스24 중고서점에서 즐기는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와 알찬 혜택 예스24 중고서점 수영점F1963과 기흥점에서는 11살의 어린이 동화 작가 전이수의 작품 전시회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일러스트展’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이수 작가의 섬세한 감수성과 따스한 시선이 담긴 동화책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에 수록된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예스24 전국 중고서점 6개 매장(서울 강남, 목동, 홍대 및 용인 기흥, 부산 서면, 수영F1963)에서 5월 6일까지 유아 및 어린이 중고도서를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을 구매하거나 바이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리보 골드베렌 미니스’를 소진 시까지 증정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파우치, 노트, 연필 세트 등의 사은품을 소진 시까지 랜덤 제공한다. ●귀여운 피크닉 굿즈로 가족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하자 예스24
팝콘 페스티벌이 5월 25일(토) 오후2시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열린다. 톡톡 튀는 대세라는 뜻의 팝과 콘서트를 칭하는 콘을 따왔다. 전세계에 5억명 이상이 시청하고 있는 틱톡에서 백만명 이상 구독자가 따르는 대스타들 중에서도 최상위에 랭킹한 이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핵 인사이드라는 뜻의 틱톡을 대표하는 ‘핵인싸’들이 온라인에서 나와 직접 공연 현장에서 구독자들과 소통한다. 이와 함께 누구든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현장과 결합한 온라인 무대에서도 펼치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으며 현재 170만 팔로워, 1200만 라이크, 1억5000만 뷰 달성에 빛나는 댄서소나. 그녀의 춤 솜씨를 직관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100만 팔로워 달성에 초고속으로 진입시킨 ‘하프앤하프’ 콘텐츠가 현장에서 보여진다. 작년 5월부터 틱톡 활동을 시작한 현재 140만명팔로워, 750만 라이크, 1억 뷰 이상 조회수를 확보하고 있는 유니리는 댄스 크리에이터, 음악 프로듀싱, 디제잉, 패션뷰티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튜브의 틱톡 광고 속 틱톡 여신 중 댄서소나와 호흡을 맞춰 유명해졌으며, 뛰어난 미모로 틱톡 내에서는
태국 최초의 통합 리조트 단지인 라구나 푸켓이 여름 방학을 맞이해 ‘라구나 써머 패밀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여행객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으로, 12세 미만의 자녀라면 투숙하는 호텔·리조트 내 무료 식사가 가능하고 엑스트라 베드 1개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라구나 써머 패밀리 프로모션’은 가족 액티비티에도 적용된다. 부모가 9홀 또는 18홀의 골프 코스를 이용한다면 18세 이하의 자녀도 무료로 키즈 골프를 즐길 수 있고, 부모가 반얀트리 스파에서 60분 바디 마사지를 받을 경우 7~14세의 자녀 역시 60분 키즈 바디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 모두가 라구나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12세 미만의 자녀는 무료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라구나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라구나 스피드보트로 다녀오는 팡 아 만 투어 ,안다만 해 카약킹 ,ATV 투어 ,라차·코랄 섬 ,시암 니라밋 쇼 등이 준비돼 있다. 라구나 푸켓 소재의 호텔 및 리조트에 투숙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기재 란에 ‘SFP2019’를 입력하면 ‘라구나 써머 패밀리 프로모션’의 다양한 혜택을 적용받을
아트숨비가 2019년 상반기 정기 작가 공모를 마무리하며 신규 작가들 대상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아트숨비는 대한민국 예술 기획사로서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한국문화와 관련 예술기획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매년 2회에 걸쳐 소속작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아트숨비 소속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권베스퍼, 김진선, 람, 루시드로잉, 박영숙, 박윤지, 박준석, 비비, 서동진, 소요, 소윤아, 손우아, 신재은, 우승희, 유수진, 이다연, 이슬비, 이시누, 이재인, 이한나, 정성원, 조소현, 최진연, 한진하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아트숨비 김민 대표이사가 참석해 직접 회사소개를 진행하였으며 최근 출시한 온라인 커스터마이징 사이트 ‘숨비마켓’ 사업설명회가 이어졌다. 이후 작가들은 서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이 시간에는 작가들뿐만 아니라 아트숨비의 기획자, 디자이너, MD가 참여하여 풍성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아트숨비는 회화, 조각, 사진, 설치, 개념, 일러스트 등 시각예술 전 장르의 작가들이 포진해있다는 점에서 최대의 특징이자 장점을 가진 예술기획사이다. 많은 작가
김규종, 송승현, 서하준, 문종업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연극 "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이 지난 4월 27일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많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막했다. 2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었던 연극 "잃어버린 마을"은 많은 관객들에게 역사적 사건의 현실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종료되었고, 작품성과 시대성을 인정받아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앵콜공연을 진행한다. 연극 "잃어버린 마을"은 1979년 폐허가 되어버린 곤을동 별도봉 뒤편에서 불빛을 내뿜고 있는 ‘동혁이네 포차’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극이다. 동혁의 아들 재구가 교수임용이 되어 돌아왔지만, 동혁과 재구의 갈등으로 인해 서울로 떠나게 되는 재구의 행방불명 소식과 재구가 학생운동에 가담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밝혀지는 과거의 곤을동 마을의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1949년 1월 5일과 6일 양일간 불에 타 폐허가 된 제주 곤을동 마을의 감춰졌던 진실이 재구가 겪는 트라우마로 인해 아버지 동혁의 과거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진실이 드러나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번 앵콜공연에서는 서하준, 송승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는 5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 나라 요시토모, 미스터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POP UP ASIA-4인4색展"을 3층, 4층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팝아트의 계보를 정립시킨 4인의 작업 세계를 조망한다.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을 중심으로 무라카미 다카시의 플라워 시리즈까지 판화와 드로잉 그리고 오브제 작품 40여 점으로 구성된다. 이들의 작업은 동양의 색채와 반복적인 표현의 오타쿠 문화를 다루는 것이 특징으로 작가 별로 작품을 살펴보며 아시아 팝아트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쿠사마 야요이는 암울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시각적, 청각적 환영을 겪었다. 이러한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켜 내면 세계와 사적 경험을 작품에 담아내었다. 환각증세로 인해 물방울과 그물 무늬를 반복하고 증식하고 확산시켜 하나의 이미지로 그려냈고, 회화뿐만 아니라 설치와 환경작업, 퍼포먼스까지 영역을 넓혔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 특유의 하위 문화와 팝을 접목하여 다양한 개념을 상징하는 ‘수퍼플랫’을 탄생시켰다. 그는 깊이감 없는 일본 현대 문화와 서구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
SBS ‘가로채!널’의 ‘다다익설’ 김종민, 전범선이 화끈한(?) 결혼식 로망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다다익설’에서는 결혼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자칭 ‘결혼을 꿈꾸는 남자’ 김종민은 평소 그려왔던 결혼에 대한 로망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종민은 ‘결혼’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사랑하는 연인과 수영장에 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유람선에서의 낭만 프러포즈와 몰디브 신혼여행 계획을 수줍게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민의 수영장 취향(?)을 집요하게 추궁하며 “혹시 지금 수영하는 여자와 교제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의심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인 전범선은 록 밴드 보컬다운 결혼식 로망을 고백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그의 로망은 결혼식을 록 페스티벌 형태로 3일 동안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음식은 100% 채식 식단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 또한 전범선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파격적인 프러포즈 취향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역사학자 심용환은 잊지 못할 자신의 결혼식 축가에 대해 털어놓았다. 경건하게 진행된 교회 예식에서 신명나게 울려 퍼졌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