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어) 2015년 11월 16일 --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정용빈)이 주관하는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DK2015(디자인코리아2015)가 15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수)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학용 국회의원 등 디자인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해 5일간 진행되었다. 전시회에는 24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2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DK2015는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기간 중 전 세계 13개국 149개 기업에서 바이어 200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 횟수만 903건에 달하며 상담금액은 약 1,300억 원에 이른다. 이같은 성과는 많은 규모의 참가기업 수뿐 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에서 빅바이어가 참가해 굵직한 상담을 다수 성사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맞춤형 사전 매칭 시스템’은 기업과 바이어의 관심분야와 제품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행사기간 중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참가기업 텔로스월드와이드(대표 임호성)의 마이크 모양 블루투스 스피커(R50)는 중국 투자회사(중문국제투자유한회사)로 부터 약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제의를 받은 가운데 임호성 대표는 계약 진행을 위해 내주 중 중국 투자회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DK2015에는 5일간 약 5만4천 명이 전시장을 찾아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관람함. 캘리그라피 강연, 나만의 컬러진단 특강 등 관람객 참여 세미나가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전동휠, 킥보드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호기심과 재미를 더해줬다. 정용빈 원장은“미래 사회는 디자인이 주도하는 산업사회로 성장할 것이며 디자인코리아도 이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디자인 비즈니스전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비즈니스 행사로 육성해 세계 속에 한국 디자인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kidp.or.kr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일 오후 3시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이 통합출범 기념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시에서 업무이관된 '서울청년센터 금천'과 금천구 '청춘삘딩'을 이번에 하나의 청년활동공간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정책 지원체계를 일원화한다. 행정적 이원화와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청년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년활동공간이 가산동, 독산동과 같이 권역별로 마련돼 청년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아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가산동 서울청년센터 금천은 2개 층으로 상담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로 구성돼, 청년정책 종합상담 및 커뮤니티 지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산동의 청춘삘딩에는 커뮤니티홀, 공유주방 등의 주요 시설을 통해 지역기반 프로젝트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통합출범을 기념해 진행하는 개관식에는 특별한 순서로 2부(오후 7시)에는 청년 대상 토크콘서트 '청삘프랜즈 PARTY'가 준비됐다. 통합 청년활동공간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그 주인공인 금천구 청년들을 위한 자리
'소리에 취하고, 춤사위에 젖고... 잠시 시름을 잊고 풍류를 즐겨보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강서아트리움 2층 공연장(아리홀)에서 전통문화예술 공연 '풍류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멋스럽고 풍치 있게 노는 일'을 뜻하는 '풍류'의 정신을 담은 이번 공연은 구민들이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우리 고유의 흥과 신명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히 마련됐다. 공연은 퓨전국악, 전통무용, 사물놀이, 기악합주,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오후 6시 개회를 시작으로 총 8개의 무대가 펼쳐진다. 첫 번째 무대는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가락 '송서율창'과 탈 공연이 장식한다. 이어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퓨전 국악그룹 '휘안'의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무용 무대에서는 여인의 우아한 자태와 흥을 표현한 '수건입춤'과 할아버지가 손녀를 등에 업고 밤길을 걷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밤길'이 펼쳐진다. 특히 하나의 몸으로 할아버지와 손녀를 연기하는 1인 2역